고지혈증의 증상과 6가지 치료 방법

우리는 지난 글을 통해 고지혈증의 원인과 위험성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지난 글 보기: 고지혈증의 원인 5가지와 위험성에 대해) 고지혈증은 초기에 발견이 어렵고,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점에서 까다로운 질환이다. 오늘은 고지혈증의 증상과 증상에 따른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고지혈증은 심하지 않은 경우 일상 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지만, 적절하게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심혈관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합병증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고지혈증을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 각각의 경우에 맞는 치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고지혈증의 증상

 

고지혈증의 증상 6가지

1. 죽상경화증 형성
(1) 메커니즘

치료되지 않은 고지혈증, 특히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동맥벽에 콜레스테롤이 풍부한 플라크가 축적될 수 있다. 죽상동맥경화증으로 알려진 이 현상은 동맥을 좁히고 혈류를 제한하며 혈관의 유연성을 감소시킨다. (LDL 콜레스테롤이란 혈관 벽에 쌓여 동맥 경화를 유발하는 저밀도 콜레스테롤로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른다.)

(2) 치료

고지혈증의 이런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생활 방식에 변화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 포화 지방과 트랜스 지방이 적은, 심장에 좋은 식단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특히 도움이 된다. 일부 환자에게는 간에서 콜레스테롤 생성을 낮추는 스타틴 등의 약물이 처방되기도 한다.

2. 염증, 플라크 파열
(1) 메커니즘

동맥에 축적된 플라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염증이 생기고 불안정해지기도 한다. 플라크가 파열되면 혈전이 형성되어 심장이나 뇌로 가는 혈류를 막게 되는데 이건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일으킬 수도 있는 심각한 증상이다.

(2) 치료

혈전 형성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혈액을 묽게 만드는 특성이 있는 아스피린 등의 약물을 처방하기도 한다. 생활 습관 변화와 약물을 통해 염증을 관리하는 것도 플라크를 안정화하고 파령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고지혈증의 증상

3. 관상동맥질환(CAD)
(1) 메커니즘

고지혈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관상동맥질환이 발생하여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질 수 있다. 플라크의 축적으로 인한 것이다.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서하면 협심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완전히 막히면 심장마비로 발전하는 것이다.

(2)치료

생활 습관의 변화와 콜레스테롤을 저하하는 약물은 물론, 협착된 동맥을 열기 위한 혈관 성형술, 스텐트 배치와 같은 절차가 추가될 수도 있다. 더 심각한 경우에는 관상동맥우회술(CABG)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4. 말초동맥질환(PAD)
(1) 메커니즘

치료하지 않고 방치된 고지혈증은 심장 외부의 동맥에도 영향을 미쳐 말초 동맥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이로 인해 사지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여 통증, 무감각, 쇠약 및 보행 장애가 발생하기도 한다.

(2) 치료

말초동맥질환 관리를 위해서는 금연이 필수로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신체 활동을 증가시키면 질환을 예방하거나 완화할 수도 있다. 혈류 개선을 위해서는 약물과 혈관성형술과 같은 외과적 수술이 필요해질 수도 있다.

고지혈증의 증상

 

5. 장기 손상
(1) 메커니즘

지질 수치가 높아지면 몸 전체의 혈관이 손상되어 뇌(뇌졸중 위험 증가), 신장(잠재적으로 신장 질환 위험이 높아짐), 눈(망막 동맥 폐색)과 같은 기관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각각 모두 이상을 느낄 때는 심각하게 발전한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에 관리해야 한다.

(2) 치료

장기 손상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고지혈증은 물론, 심혈관에 위협을 주는 다양한 요인들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 혈압 조절, 당뇨병 관리, 정기적인 검진 등이 필수로 이루어져야 한다.

6. 췌장염
(1) 메커니즘

중성지방의 수치가 극도로 높은 경우, 고지혈증을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복통, 메스꺼움, 구토를 유발하는 췌장 염증인 췌장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2) 치료

고중성지방혈증을 관리하려면 음주의 양을 줄이고 고지방 식단을 피해야 한다. 트리글리세이드 수치를 낮추기 위해 약물을 처방하기도 하며 심한 경우 췌장염 관리를 위해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고지혈증의 증상

고지혈증의 증상에 따라 조금씩 상이하지만 대체적으로 심각해진 고지혈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방법을 사용한다.

  • 올바른 생활 방식: 심혈관 건강에 좋은 식단을 유지하면서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면서 금연과 과음을 피하도록 한다.
  • 약물 치료: 스타틴 등의 콜레스테롤 저하제 뿐만 아니라 혈압을 조절하고 중성지방 수치 관리를 위한 약물들을 사용한다.
  • 시술: 혈관성형술, 스텐트 배치와 같은 시술이 필요하기도 하다. 심한 경우 관상동맥우회술 같은 외과적 시술을 통해 손상된 동맥에서 혈류 회복을 유도한다.
  • 종합: 고지혈증의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떨어 뜨리지 않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심혈관 건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당뇨병, 고혈압, 염증과 같은 질병은 고지혈증의 위험을 더욱 극대화 하기 때문에 고지혈증 관리와 더불어 이같은 위험 요소를 더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대해)

 

 

고지혈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이지만, 적절한 약물 치료와 더불어 생활 습관을 일부 수정하는 것만으로도 좋아질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하다. 앞으로 더 소개할 마이 웰니스 코치의 다양한 추천(음식, 운동, 생활 방식 등)들을 토대로 건강한 생활을 위해 고지혈증을 뿌리 뽑아보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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