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치료를 위한 7가지 약물

고지혈증 치료를 위해서는 생활 습관과 식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꾸준한 운동으로도 상당히 호전될 수 있는 질환이다. 우리는 그 방법에 대해 몇 차례 다룬 바 있다.
(지난 글 보기: 고지혈증 개선을 위한 생활 습관 4가지 / 고지혈증과 식이요법, 10가지의 좋은 음식) 하지만 이는 초기, 혹은 가벼운 고지혈증 환자에게 해당하는 내용이다. 만성으로 발전했거나 그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적절한 약물이 사용되어야 할 것이다. 고지혈증 치료에는 크게 7가지 약물을 사용한다. 혈액 내 지질 수치를 관리하고 고지혈증과 관련된 심혈관 합병증 위험을 줄이기 위한 약물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자.

 

고지혈증 치료

 

고지혈증 치료를 위한 약물

1. 스타틴(HMG-CoA 환원효소 억제제)

스타틴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에 관여하는 HMG-CoA 환원효소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콜레스테롤 생성을 줄임으로써 혈류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그리고 약간이지만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켜주기도 한다. 스타틴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아주 효과적인 약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극도로 높은 경우에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 심장 마비 및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2. 담즙산 격리제

답즙산 격리제는 장에서 담즙산과 결합되며 재흡수를 방지한다. 간에서 더 많은 담즙산을 합성하기 위해 콜레스테롤을 사용하도록 자극하는 방법으로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 시킨다. 답즙산 격리제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는 있지만 중성지방과 HDL 콜레스테롤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편이다.

3. PCSK9 억제제

이 약물은 단백질의 작용을 차단하여 간의 LDL 수용체 수치를 증가시킨다. 그 결과 혈류에서 LDL 콜레스테롤를 제거하는 현상이 강해진다. PCSK9 억제제는 이렇듯 매우 강력한 LDL 콜레스테롤 저하제인데 보통의 경우에 사용하지는 않고, 스타틴만으로 충분한 효과가 없을 경우에 선택하는 방법이다.

 

고지혈증 치료

4. 에제티미브(콜레스테롤 흡수 억제제)

에제티미브(Ezetimibe)는 소장에서 식이성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도움을 준다. 이로 인해 장에서 혈류로 들어가는 콜레스테롤의 양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혈류로 들어가는 콜레스테롤의 양만 줄어드는 것이므로 추가적으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스타틴과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

5. 피브레이트

피브레이트는 지질 단백질 리파제 효소를 활성화하고 트리글리세이드가 풍부한 입자의 생성을 감소하는 방식으로 작용된다. 뿐만 아니라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주기도 한다. 때문에 간혹 고중성지방혈증을 치료하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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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3 지방산, 특히 EPA와 DHA는 트리글리세리드 생성과 염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이는 것에도 약간의 영향이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특히 중증 고중성지방혈증이 있는 사람의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데 사용된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양제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람들이 미리 예방 차원에서 먹는 것도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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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니아신(비타민 B3)

니아신은 간에서 VLDL 콜레스테롤(초저밀도 지질 단백질) 생성을 줄이고 트리글리세리드 수치를 낮춘다. HDL 콜레스테롤 수치도 약간 증가시켜 준다. 하지만 부작용(가려움증, 발진, 혈당 수치 상승 등)이 있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않다.

 

약물 선택은 개인적인 증상의 경중 및 전반적인 건강 샅애에 따라 달라진다. 최적의 고지혈증 치료 및 관리를 위해서는 다양한 약물을 적시에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이와 더불어 식이요법과 규칙적인 운동과 같은 생활 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 건강한 삶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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